오늘의 시 “비가 내린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30일 오늘의 시는 “기욤 아폴리네르”의 “비가 내린다”입니다. 비가 내린다 기욤 아폴리네르 추억 속에서 죽은 여인들의 목소리처럼 비가 내린다. 비가 되어 내리는 건 내 인생의 해후들. 오, 빗물이여! 음향의 도시 이 우주에서 성난 구름이 으르렁댄다. 뉘우침과 서러움이 옛 노래로 흐르는 이 빗소리를 들어라. 아래위로 그대를 묶어놓는 이 인연의 줄이 내려오는 소리를 엿들어라.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A melody of tearshttp://www.youtube.com/watch?v=bNsfqumtc9A
오늘의 시(詩)
2018. 8. 30.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