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가을이 서럽지 않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9월5일 오늘의 시는 “김광섭”의 “가을이 서럽지 않게”입니다. 가을이 서럽지 않게 김광섭 하늘에서 하루의 빛을 거두어도 가는 길에 쳐다볼 별이 있으니 떨어지는 잎사귀 아래 묻히기 전에 그대를 찾아 그대 내 사람이리라 긴 시간이 아니어도 한 세상이니 그대 손길이면 내 가슴을 만져 생명의 울림을 새롭게 하리라 내게 그 손을 빌리라 영원히 주라 홀로 한쪽 가슴에 그대를 지니고 한쪽 비인 가슴을 거울 삼으리니 패물 같은 사랑들이 지나간 상처에 입술을 대이라 가을이 서럽지 않게 [ACRANX 아크랑스] Richard Clayderman_ Memoryhttp://www.youtube.com/watch?v=jE2neIj3qQw
오늘의 시(詩)
2018. 9. 5.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