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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안개

  • 오늘의 시 “메아리” 입니다

    2024.04.06 by hitouch

  • 오늘의 시"이정하"의 “불면의 밤” 입니다

    2022.02.13 by hitouch

오늘의 시 “메아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6일 오늘의 시는 "마종기"의 “메아리” 입니다. 메아리 마종기 작은 호수가 노래하는 거 너 들어봤니. 피곤한 마음은 그냥 더 잠자게 하고 새벽 숲의 잡풀처럼 귀 기울이면 진한 안개 속에 몸을 숨긴 채 물이 노래하는 거 들어봤니? 긴 피리 소리 같기도 하고 첼로 소리인지 아코디언 소리인지. 멀리서 오는 밝고 얇은 소리에 새벽 안개가 천천히 일어나 잠 깨라고 수면에서 흔들거린다. 아, 안개가 일어나 춤을 춘다. 사람 같은 형상으로 춤을 추면서 안개가 안개를 걷으며 웃는다. 그래서 온 아침이 한꺼번에 일어난다. 우리를 껴안는 눈부신 물의 메아리. [ACRANX 아크랑스] Vivaldi_ The Four Seasons, Concerto No. 1 in ..

오늘의 시(詩) 2024. 4. 6. 00:10

오늘의 시"이정하"의 “불면의 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13일 오늘의 시는 "이정하"의 “불면의 밤” 입니다. 불면의 밤 이정하 불면의 밤이 깊어 갑니다 불면의 밤이 깊어질수록 그대에게 보내는 편지가 쌓여 갑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내일 아침이면 어디 책상 서랍 속에나 틀어박힐 그대에게는 건너가지 못할 사연들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고백들이 내 절망의 높이만큼이나 쌓여가는 이 불면의 밤 그리운 이여, 밉도록 보고픈 이여 내 이런 마음을 당신은 알고나 있는지요 내 생각이 닿는 곳마다 그대는 새벽안개처럼 피어오르니 나는 그저 조용히 눈을 감을 뿐입니다 밤새 그대 이름만 끄적이다가 날이 훤히 새는 이 불면의 밤 [ACRANX 아크랑스] Edith piaf_ Hymne A L'amour(ce..

오늘의 시(詩) 2022. 2. 1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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