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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사람의 이름이 향기이다” 입니다

    2024.08.17 by hitouch

  • 오늘의 시 “동작의 발견” 입니다

    2024.07.26 by hitouch

  • 오늘의 시 "천양희"의 “좋은 날” 입니다

    2022.07.05 by hitouch

오늘의 시 “사람의 이름이 향기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7일 오늘의 시는 "이기철"의 “사람의 이름이 향기이다” 입니다.사람의 이름이 향기이다                             이기철 아름다운 내일을 기다리기에 사람들은 슬픔을 참고 견딘다 아름다운 내일이 있기에 풀잎이 들판에 초록으로 피어나고  향기로운 내일이 있기에 새들은 하늘에 노래를 심는다 사람이 사람 생각하는 마음만큼 이 세상 아름다운 것은 없다 아름다운 사람의 이름이 노래가 되고 향기로운 사람의 얼굴이 꽃이 된다 이름 부를 사람 있기에 이 세상 넉넉하고 그리워할 사람 있기에 우리 삶 부유하다[ACRANX 아크랑스] Liszt_ Liebeslied, S. 566 (After Schumann’s Widmung, Op. 25 No..

오늘의 시(詩) 2024. 8. 17. 00:10

오늘의 시 “동작의 발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6일 오늘의 시는 "나희덕"의 “동작의 발견” 입니다.동작의 발견                나희덕 물방울들은 얼마나 멀리 가는가 새들은 어떻게 점호도 없이 날아오르는가 그러나 그녀의 발은 알고 있다 삶은 도약이 아니라 회전이라는 것을 구멍을 만들며 도는 팽이처럼 결국 돌아오고 또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러나 그녀의 손은 알고 있다 삶은 발명이 아니라 발견에 가깝다는 것을 가슴에 손을 얹고 몇 시간째 서 있으면 어떤 움직임이 손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동작은 그렇게 발견된다는 것을 동작은 동작을 낳고 동작은 절망을 낳고 춤을 낳고 춤은 허공을 낳고 그녀의 몸에서 흘러나온 길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녀는 아는가 돌면서 쓰러지는 팽이의 낙법을 동작..

오늘의 시(詩) 2024. 7. 26. 00:10

오늘의 시 "천양희"의 “좋은 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5일 오늘의 시는 "천양희"의 “좋은 날” 입니다. 좋은 날 천양희 작은 꽃이 언제 다른 꽃이 크다고 다투어 피겠습니까 새들이 언제 허공에 길 있다고 발자국 남기겠습니까 바람이 언제 정처 없다고 머물겠습니까 강물이 언제 바쁘다고 거슬러 오르겠습니까 벼들이 언제 익었다고 고개 숙이지 않겠습니까 아이들이 해 지는 줄 모르고 팽이를 돌리고 있습니다 햇살이 아이들 어깨에 머물러 있습니다 무진장 좋은 날입니다 [ACRANX 아크랑스] Mozart_ Piano Concerto No. 13 in C Major, K. 415: II. Andante http://www.youtube.com/watch?v=TMGfS4QJZy0

오늘의 시(詩) 2022. 7. 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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