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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 오늘의 시 “그런 날 있다” 입니다

    2024.07.18 by hitouch

  • 오늘의 시 “바람이 분다” 입니다

    2024.07.03 by hitouch

오늘의 시 “그런 날 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8일 오늘의 시는 "백무산"의 “그런 날 있다” 입니다.그런 날 있다                백무산 생각이 아뜩해지는 날이 있다 노동에 지친 몸을 누이고서도 창에 달빛이 들어서인지 잠 못 들어 뒤척이노라니 이불 더듬듯이 살아온 날들 더듬노라니 달빛처럼 실체도 없이 아뜩해 살았던가 내가 살긴 살았던가 언젠가 아침 해 다시 못 볼 저녁에 누워 살아온 날들 계량이라도 할 건가 대차대조라도 할 건가 살았던가 내가 살긴 살았던가 삶이란 실체 없는 말잔치였던가 내 노동은 비를 피할 기왓장 하나도 못되고 말로 지은 집 흔적도 없고 삶이란 외로움에 쫓긴 나머지 자신의 빈 그림자 밟기 살았던가 내가 살긴 살았던가[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Pi..

오늘의 시(詩) 2024. 7. 18. 00:10

오늘의 시 “바람이 분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3일 오늘의 시는 "김종원"의 “바람이 분다” 입니다.바람이 분다              김종원 요즘, 많이 힘들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어 아픈 사랑도 서글픈 인생도 죽을 것 같던 슬픔도 스칠 땐 그렇게 날 아프게 하더니만 지나고 나면 한낱 바람이었더라 그러니 그대여, 용기를 내길 다들 스치며, 아프며, 견디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으니까 나는 오늘도 내게 불어오는 바람에 더 충실히 아파하고 고통마저 사랑하려고 해 결국 삶이란 나를 스쳐 지나간 바람의 합이니까 또 바람이 분다 사는 냄새가 참 좋다 네가 참 좋다[ACRANX 아크랑스] Haydn_ Serenade for Strings Op. 3 No. 5http://www.youtube.com..

오늘의 시(詩) 2024. 7.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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