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일방일(拈一放一)
拈一放一(염일방일) 하나를 쥐고있는 상태에서 또 하나를 쥐려고 하면 이미 손에 쥐고 있는 것까지 모두 잃게 된다는 고사로,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는 말이다. 하나를 쥐고 또 하나를 쥐려한다면 그 두개를 모두 잃게 된다는 말이지요. 약 1천년 전에 중국 송나라의 사마광의 어릴 적 이야기입니다. 한 아이가 커다란 장독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는데, 어른들이 사다리 가져와라, 밧줄 가져와라 요란법석을 떠는 동안 물독에 빠진 아이는 꼬로록 숨이 넘어갈 지경이었지요. 그 때 작은 꼬마 사마광이 옆에 있던 돌맹이를 주워 들고 그 커다란 장독을 깨트려 버렸어요. 치밀한 어른들의 잔머리로 단지값, 물값 책임소재 따지며 시간 낭비하다가 정작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요. 큰 것을 얻기 ..
고사성어(故事成語)
2017. 6. 30.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