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10월 엽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5일 오늘의 시는 “이해인”의 “10월 엽서”입니다. 10월 엽서 이해인 사랑한다는 말 대신 잘 익은 석류를 쪼개 드릴께요 좋아한다는 말 대신 탄탄한 단감 하나 드리고 기도한다는 말 대신 탱자의 향기를 드릴께요 푸른 하늘이 담겨서 더욱 투명해진 내 마음 붉은 단풍에 물들어 더욱 따뜻해진 내 마음 우표없이 부칠테니 알아서 가져가실래요? 서먹했던 이들끼리도 정다운 벗이 될 것만 같은 눈부시게 고운 10월 어느 날 [ACRANX 아크랑스] Reve_ A flower of the wind http://www.youtube.com/watch?v=EDM_R3AHsOk
오늘의 시(詩)
2018. 10. 5.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