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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겨울나무” 입니다.

    2025.01.06 by hitouch

  • 오늘의 시 "5월의 노래” 입니다

    2023.05.29 by hitouch

  • 오늘의 시 “5월이 오면” 입니다

    2023.04.30 by hitouch

오늘의 시 “겨울나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6일 오늘의 시는 "도종환"의 “겨울나무” 입니다. 겨울나무            도종환  잎새 다 떨구고 앙상해진 저 나무를 보고 누가 헛살았다 말하는가 열매 다 빼앗기고 냉랭한 바람 앞에 서 있는 나무를 보고 누가 잘못 살았다 하는가 저 헐벗은 나무들이 산을 지키고 숲을 이루어내지 않았는가 하찮은 언덕도 산맥의 큰 줄기도 그들이 젊은 날 다 바쳐 지켜오지 않았는가 빈 가지에 새 없는 둥지 하나 매달고 있어도 끝났다 끝났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실패했다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이웃 산들이 하나씩 허물어지는 걸 보면서도 지킬 자리가 더 많다고 믿으며 물러서지 않고 버텨온 청춘 아프고 눈물겹게 지켜낸 한 시대를 빼놓고 [ACRANX 아크랑스] Dvořá..

오늘의 시(詩) 2025. 1. 6. 00:10

오늘의 시 "5월의 노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9일 오늘의 시는 "황금찬”의 "5월의 노래” 입니다. 5월의 노래 황금찬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 숲내를 풍기며 5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꽃잎 진 빈 가지에 사랑이 지는 것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 작년의 그놈일까? 저 언덕에 작은 무덤은 누구의 무덤일까? 5월은 4월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려 있던 난초가 꽃피는 달 미루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렇게 사람을 사랑하고 싶은 달 5월이다. [ACRANX 아크랑스] F. Tárrega_ Recuerdos de la Alhambra http://www...

오늘의 시(詩) 2023. 5. 29. 00:10

오늘의 시 “5월이 오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30일 오늘의 시는 "황금찬"의 “5월이 오면” 입니다. 5월이 오면 황금찬 언제부터 창 앞에 새가 와서 노래하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심산 숲내를 풍기며 5월의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저 산의 꽃이 바람에 지고 있는 것을 나는 모르고 꽃잎 진 빈 가지에 사랑이 지는 것도 나는 모르고 있었다. 오늘 날고 있는 제비가 작년의 그놈일까? 저 언덕에 작은 무덤은 누구의 무덤일까? 5월은 4월보다 정다운 달 병풍에 그려있던 난초가 꽃피는 달 미루나무 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렇게 사랑을 하고싶은 달 5월이다. [ACRANX 아크랑스] Léo Delibes_ Coppelia - Valse Lente http://www.youtu..

오늘의 시(詩) 2023. 4. 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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