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정재규"의 “처음부터 그리워하지는 않았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07일 오늘의 시는 "정재규"의 “처음부터 그리워하지는 않았다” 입니다. 처음부터 그리워하지는 않았다 정재규 처음부터 꽃이 핀 것은 아니었다. 열매도 처음부터 달콤한 것은 아니었다. 비바람을 맞고 나서 더 아름답다. 처음부터 사랑하지는 않았다. 여러 번의 고비를 넘기고 비바람을 맞고 나서 달콤해졌다. 처음부터 그리워하지는 않았다. 꽃이 지고 사랑이 지고 나니 그때부터 그리움이 시작되었다. [ACRANX 아크랑스] Chopin_ Preludes, Op. 28: No. 24 in D Minor, Allegro appassionato http://www.youtube.com/watch?v=xk_al3sBCBs
오늘의 시(詩)
2022. 11. 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