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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입니다

    2023.08.02 by hitouch

  • 오늘의 시 "류시화"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입니다

    2022.06.27 by hitouch

오늘의 시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일 오늘의 시는 "류시화"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입니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比目)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比目)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ACRANX 아크랑스] Gustav Mahler_ Symphony No. 1 III. Feierlich und gemessen, ohne zu schleppen ..

오늘의 시(詩) 2023. 8. 2. 00:10

오늘의 시 "류시화"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7일 오늘의 시는 "류시화"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입니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류시화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 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 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 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버리는 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 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ACRANX 아크랑스] Grieg_ Lyric Pieces Op. 43-5, 'Erotik' http://www.youtube.com/watch?v=LjBFkv1cQc8

오늘의 시(詩) 2022. 6. 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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