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잊어 버립시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0일 오늘의 시는 "티즈데일"의 “잊어 버립시다” 입니다. 잊어 버립시다 티즈데일 꽃을 잊는 것처럼 잊어 버립시다. 한 때 세차게 타오르던 불을 잊듯이 영원히 영원히 아주 잊어 버립시다. 세월은 고맙게도 우리를 늙게 하오. 누가 만일 물으면 이렇게 말합시다. 그건 벌써 오래 전에 잊었노라고. 꽃처럼 불처럼, 또는 옛날 잊고 만 눈 속에 사라진 발자국처럼 잊었다고. [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Serenade for Strings, Op. 48: III. Elegia. Larghetto elegiaco http://www.youtube.com/watch?v=OpZyyBbnPrQ
오늘의 시(詩)
2024. 5. 2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