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윤동주"의 “무서운 시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1일 오늘의 시는 "윤동주"의 “무서운 시간” 입니다. 무서운 시간 윤동주 거 나를 부르는 것이 누구요 가랑잎 이파리 푸르러 나오는 그늘인데 나 아직 호흡이 여기 남아있소 한번도 손들어보지 못한 나를 손들어 표한 하늘도 없는 나를 어디에 내 한몸 둘 하늘이 있어 나를 부르는 것이요 일을 마치고 내 죽는 날 아침에는 서럽지도 않은 가랑잎이 떨어질텐데... 나를 부르지 마오 [ACRANX 아크랑스] Arvo Pärt_ Spiegel im Spiegel for Violin and Piano http://www.youtube.com/watch?v=n37bNmVggtU
오늘의 시(詩)
2022. 7. 21.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