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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2017.08.02 by hitouch

  • 그냥 걷기만 하세요

    2017.06.23 by hitouch

  • 모든 것은 지나간다

    2017.06.21 by hitouch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 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너무 좋아할 것도 너무 싫어할 것도 없다. 너무 좋아해도 괴롭고 너무 미워해도 괴롭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고, 겪고 있는 모든 괴로움은 좋아하고 싫어하는 이 두 가지 분별에서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늙는 괴로움도 젊음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병의 괴로움도 건강을 좋아하는데서 오며, 죽음 또한 삶을 좋아함, 즉 살고자 하는 집착에서 오고, 사랑의 아픔도 사람을 좋아하는 데서 오고, 가난의 괴로움도 부유함을 좋아하는데서 오고, 이렇듯 모든 괴로움은 ..

좋은 글 2017. 8. 2. 08:07

그냥 걷기만 하세요

그냥 걷기만 하세요 법정(法頂) 스님 한 걸음, 한 걸음 삶을 내딛습니다. 발걸음을 떼어놓고 또 걷고, 걷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지만 짊어지고 온 발자국은 없습니다. 그냥, 가버리면 그만인 것이 우리 삶이고 세월입니다. 한 발자국 걷고 걸어온 그 발자국 짊어지고 가지 않듯 우리 삶도 내딛고 나면 뒷발자국 가져오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냥, 그냥 살아갈 뿐 짊어지고 가지는 말았으면 하고 말입니다. 다 짊어지고, 그 복잡한 짐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냥 놓고 가는 것이 백 번, 천 번 편한 일입니다. 밀물이 들어오고 다시 밀려 나가고 나면 자취는 없어질 것입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 애써 잡으려 하지 마세요. 없어져도 지금 가고 있는 순간의 발자국은 여전히 그대로일 겁니다. 앞으로 새겨질 발자국, 삶의 자취..

좋은 글 2017. 6. 23. 17:35

모든 것은 지나간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법정(法頂) 스님 개울가에 앉아 무심(無心)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事實)을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때일 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歲月)도 그렇고 인심(人心)도 그렇고 세상만사(世上萬事)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人間事)도 전 생애(全生涯)의 과정(過程)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때의 감정(感情)이다. 이 세상에서 고정 불변(固定不變) 한 채 영원(永遠)히 지속(持續)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나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 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苦痛)스러운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理由)..

카테고리 없음 2017. 6. 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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