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서울의 겨울”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25일 오늘의 시는 "한강"의 “서울의 겨울” 입니다.서울의 겨울 한강 어느 날 어느 날이 와서 그 어느 날에 네가 온다면 내 가슴 온통 물빛이겠네, 네 사랑 내 가슴에 잠겨 차마 숨 못 쉬겠네 내가 네 호흡이 되어주지, 네 먹장 입술에 벅찬 숨결이 되어 주지, 네가 온다면 사랑아 올 수만 있다면 살얼음 흐른 내 빰에 너 좋아하던 강물 소리 들려주겠네 [ACRANX 아크랑스] Elgar_ Cello Concerto in E minor, Op. 85: I. Adagio; Moderato http://www.youtube.com/watch?v=8V41D0Uczf0
오늘의 시(詩)
2025. 1. 2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