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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 오늘의 시 “나무” 입니다

    2024.07.12 by hitouch

  • 오늘의 시 “성북동 비둘기” 입니다

    2023.05.28 by hitouch

  • 오늘의 시 "류시화"의 “빈 둥지” 입니다

    2022.08.19 by hitouch

  • 오늘의 시 “첫눈같이 고운 당신” 입니다

    2018.11.25 by hitouch

  • 소훼난파(巢毁卵破)

    2018.07.20 by hitouch

오늘의 시 “나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12일 오늘의 시는 "이근대"의 “나무” 입니다.나무     이근대    ​세상은    어차피 혼자서 가는 거다    바람이 너를 흔들어도 슬픔의 눈 뜨지 마라    나뭇잎들이 너를 떠나가더라도 가슴을 치며 생채기를 만들지 마라    네게 붙어 둥지를 트는 새, 그것이 세상 사는 힘이 되리라 [ACRANX 아크랑스] Ohad Ben Ari_ Prelude in E minor, WTChttp://www.youtube.com/watch?v=fv-5qQoM1t8

오늘의 시(詩) 2024. 7. 12. 00:10

오늘의 시 “성북동 비둘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28일 오늘의 시는 "김광섭"의 “성북동 비둘기” 입니다. 성북동 비둘기 김광섭 ​성북동 산에 번지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가슴에 금이 갔다. 그래도 성북동 비둘기는 하느님의 광장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성북동 주민에게 축복의 메시지나 전하듯 성북동 하늘을 한 바퀴 휘돈다. 성북동 메마른 골짜기에는 조용히 앉아 콩알 하나 찍어 먹을 널찍한 마당은커녕 가는 데마다 채석장 포성이 메아리쳐서 피난하듯 지붕에 올라앉아 아침 구공탄 굴뚝 연기에서 향수를 느끼다가 산 1번지 채석장에 도로 가서 금방 따낸 돌 온기에 입을 닦는다. 예전에는 사람을 성자처럼 보고 사람 가까이 사람과 같이 사..

오늘의 시(詩) 2023. 5. 28. 00:46

오늘의 시 "류시화"의 “빈 둥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9일 오늘의 시는 "류시화"의 “빈 둥지” 입니다. 빈 둥지 류시화 고요한 숲 나뭇가지 위에 둥지가 하나 있다 어느 여름날 나는 그곳으로 다가갔다 발소리를 죽이고 가시나무에 찔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한낮에 잎사귀가 넓은 식물들 곁을 지나 아무도 몰래 나무 밑으로 접근했다 새는 그때가지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듯했다 언젠가 입은 상처로 나무둥치에 생긴 흉터자국에 한쪽 발을 걸치고 나는 나무 위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숨을 죽인 채 한낮의 고요 속에 마치 금지된 열매를 따려는 사람처럼 손을 뻗어 둥지 밑 나뭇가지를 붙잡았다 한쪽 발로는 몸의 균형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나는 나뭇가지를 붙잡은 손에 힘을 주어 둥지가 있는 곳까지 몸을 끌어당겼다 그리고는..

오늘의 시(詩) 2022. 8. 19. 00:10

오늘의 시 “첫눈같이 고운 당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5일 오늘의 시는 “이채”의 “첫눈같이 고운 당신” 입니다. 첫눈같이 고운 당신 이채 첫눈같이 고운 당신이 내립니다 당신으로 세상은 하얗고 아름답습니다 참 고운 당신이 하얀 눈이 되어 나뭇가지에 내리면 나는 한 마리 겨울새가 되어 앉습니다 유난히도 맑고 고운 당신의 미소와. 포근한 손길에 떠날 때를 알지 못하는 새는 당신 가슴에 둥지를 틀고 말았습니다 당신 품에 잠들어 영원히 깨고 싶지 않은 하얀 겨울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Salvatore Adamo_ Tombe la neige http://www.youtube.com/watch?v=BPIZPUC90QM

오늘의 시(詩) 2018. 11. 25. 00:09

소훼난파(巢毁卵破)

巢毁卵破(소훼난파) 새집이 부서지면 알도 깨진다는 뜻으로, 공동체가 붕괴되면 그 구성원도 온전할 수 없음을 이르는 말. - 後漢書(후한서)_ 孔融(공융) - 나무가 쓰러지면 그곳서 깃들여 살던 새가 날아간다는 樹倒鳥飛(수도조비), 엎어진 새집 밑에는 온전한 알이 없다는 覆巢無完卵(복소무완란)도 같은 뜻으로 쓰인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둥지 속의 알처럼 국가나 사회, 혹은 조직의 소중함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경우는 너무나 많다.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7. 2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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