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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가슴

  • 오늘의 시 “꽃씨의 말” 입니다

    2025.03.23 by hitouch

오늘의 시 “꽃씨의 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3일 오늘의 시는 "김난석"의 “꽃씨의 말” 입니다.꽃씨의 말             김난석 안으로 걸어 닫은 작은 다락방 웅크리고 들어 앉은 긴 긴 묵상 머리 조아린다고 기도가 되는 건 아니지 두 손 가슴에 모은다고 기도가 되는 것도 아니지 꽃잎이 꽃잎을 감싸 꽃송이를 이룬 듯이 꽃들이 꽃들을 감싸 꽃다발을 이룬 듯이 어제의 몸짓으로 내일을 열어야지.[ACRANX 아크랑스] Chopin_ Prelude in F sharp major Op. 28 No. 13 (third stage)http://www.youtube.com/watch?v=OesizTaBTAk

오늘의 시(詩) 2025. 3. 2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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