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그대 아시나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일 오늘의 시는 "이외수"의 “그대 아시나요” 입니다. 그대 아시나요 이외수 걸음마다 그리운 이름들이 떠올라서 하늘을 쳐다보면 눈시울이 젖었지요 생각하면 부질없이 나이만 먹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알 수 있지요 그리운 이름들은 모두 구름 걸린 언덕에서 키 큰 미루나무로 살아갑니다 바람이 불면 들리시나요 그대 이름 나지막히 부르는 소리... [ACRANX 아크랑스] R. Strauss_ Also sprach Zarathustra, Op. 30 http://www.youtube.com/watch?v=idYJ8gqIY-g
오늘의 시(詩)
2022. 6. 1.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