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문정희"의 “미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6일 오늘의 시는 "문정희"의 “미로” 입니다. 미로 문정희 어떤 그리움이 이토록 작고 아름다운 미로를 만들었을까요 별 하나가 겨우 지나가도록 별 같은 눈빛 하나가 지나가도록 어떤 외로움이 강물과 강물 사이 꿈같은 다리를 얹어 발자국 구름처럼 흘러가도록 그 흔적 아무 데도 없이 맑은 별 유리처럼 스며들도록 가면 속 신비한 당신의 눈빛이 나만 살짝 찾을 수 있도록 어떤 사랑이 이토록 실핏줄처럼 살아 있는 골목을 만들었을까요 [ACRANX 아크랑스] Silvestrov_ Melodies of the Moments - Cycle VI- II. Lullaby http://www.youtube.com/watch?v=GcQSHMcgyjI
오늘의 시(詩)
2023. 1. 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