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박재삼"의 “아득하면 되리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7일 오늘의 시는 "박재삼"의 “아득하면 되리라” 입니다. 아득하면 되리라 박재삼 해와 달, 별까지의 거리말인가 어쩌겠나 그냥 그 아득하면 되리라 사랑하는 사람과 나의 거리도 자로 재지 못할 바엔 이 또한 아득하면 되리라 이것들이 다시 냉수 사발 안에 떠서 어른어른 비쳐오는 그 이상을 나는 볼 수 없어라 그리고 나는 이 냉수를 시방 갈증 때문에 마실 밖에는 다른 작정은 없어라 [ACRANC 아크랑스] Leo Rojas_ Der einsame Hirte http://www.youtube.com/watch?v=uOIHHMnI_Ig
오늘의 시(詩)
2022. 12. 7.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