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생의 한가운데서”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0일 오늘의 시는 "휠덜린"의 “생의 한가운데서” 입니다. 생의 한가운데서 휠덜린 누런 배 가지 휠 듯 달렸고 들장미는 흐드러지게 피어 있으며 기슭은 호수 향해 기울어져 있는데 아름다운 두 마리 백조 입맞춤에 취해 넋을 잃고 그 머리에 해맑고 차가운 물 속에 담든다. 아아, 그러나 나는 이 겨울날 어디서 내 꽃을 꺾으랴. 어디서 햇빛을 참으며 어디서 땅 그림자 구하랴. 벽은 소리없이 싸늘하게 앞을 가로막고 있으며 바람 속 풍향계는 돌고 있다. [ACRANX 아크랑스] Mozart_ Symphony no. 40 - II. Andante http://www.youtube.com/watch?v=POZCeEtEb8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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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10.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