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운명과 필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6일 오늘의 시는 "이문주"의 “운명과 필연” 입니다. 운명과 필연 이문주 우리 만난 것이 운명이라면 당신 사랑하는 것은 나의 운명이라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당신을 알게 된 것 만으로도 행복한 내가 될 수 있다면 그래도 좋겠습니다 수많은 시간 서로가 헤어져 살아 왔기에 이제서야 만났지만 우리가 만난 것이 필연의 인연으로 살아가야 할 운명의 만남이라면 더욱 좋겠습니다 꼭 필요한 운명으로 만나지 않았더라도 내 앞에 서 있는 당신은 아무리 봐도 나의 운명같습니다 운명이 아니어도 당신 바라보는 마음은 필연의 인연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늘이 언제나 흐리지도 맑지도 않는 것처럼 우린 서럽게 살아온 내 인생입니다 이처럼 필연의 인연으로 다가온..
오늘의 시(詩)
2023. 11. 26.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