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둥근 생각”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15일 오늘의 시는 "차영섭"의 “둥근 생각” 입니다.둥근 생각 차영섭 해는 둥글다 항상 달도 둥글다 가끔은 지구도 둥글다 말한다 땅에서 나는 걸 보니 사과도 둥글고 수박도 둥글다 계절도 돌고 도니 둥글다 봄 여름 갈 겨울 빗방울도 이슬도 둥글고 둥글다 이 모든 것이 둥근 걸 보니 하늘의 생각이 둥근가 보다 사람의 생각도 둥근가? 내 생각이 둥글지 않다면 조약돌처럼 다듬어 보고 꽃돌처럼 속으로 꽃 피울 순 없을까.[ACRANX 아크랑스] Bach_ Concerto for 2 Violins in D Minor, BWV 1043: II. Largo ma non tantohttp://www.youtube.com/watch?v=GR..
오늘의 시(詩)
2025. 5. 15.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