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12월14일 소나무 (Pine)입니다
[ACRANX 탄생화 이야기]"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12월14일 오늘의 탄생화는 “소나무(Pine)”입니다.(꽃말: 용감) 그리스의 소나무 전설의 주인공인 요정 피티스는 목신(牧神) 판의 매력에 끌려 사랑에 빠졌다. 피티스를 짝사랑한 이가 있었으니 신(神) 보레아스였다. 보레아스는 피티스가 판을 절절하게 사모한다는 것을 알고 나자 폭풍처럼 꿇어 오르는 질투의 화염에 휩싸였다. 피티스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지만 피티스는 눈길도 주지 않아 금방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을 가까스로 억제하면서 몇 차례 더 회유하다가 협박도 해 보았지만, 피티스한테서 돌아오는 것은 냉랭한 거절의 말과 몸짓뿐이었다. 보레아스는 참을 수가 없어 피티스를 끌고 산으로 올라가 마지막 애원을 해 보기로 했다. 피티스의 사랑은 변하지 않았..
오늘의탄생화
2017. 12. 14.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