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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정채봉"의 “내마음의 고삐” 입니다

    2022.06.28 by hitouch

  • 오늘의 시 "김상옥"의 “사향(思鄕)” 입니다

    2022.03.17 by hitouch

  • 오늘의 시 “가을” 입니다

    2019.11.15 by hitouch

오늘의 시 "정채봉"의 “내마음의 고삐”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8일 오늘의 시는 "정채봉"의 “내마음의 고삐” 입니다. 내마음의 고삐 정채봉 내 마음은 나한테 없을 때가 많다. 거기 가면 안 된다고 타이르는데도 어느새 거기 가 있곤 한다. 거기는 때로 고향이기도 하고, 쇼무대이기도 하고 열차 속이기도 하고, 침대 위이기도 하다. 한때는 눈이 큰 가수한테로 달아나는 내 마음 때문에 고통스러웠다. 아침이슬에 반해서 챙겨오기가 힘들었던 때도 있었다. 저녁노을, 겨울바다로 도망간 마음을 수습하는 데도 애를 먹었다. 이제 내 마음은 완전히 너한테 가 있다. 네 눈이 머무는 곳마다에 내 마음 또한 뒤지지 않는다. 너는 내 마음의 고삐인 것이다. 네가 자갈길을 걸으면 내 마음도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질 때가 많을 것이다...

오늘의 시(詩) 2022. 6. 28. 00:05

오늘의 시 "김상옥"의 “사향(思鄕)”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17일 오늘의 시는 "김상옥"의 “사향(思鄕)” 입니다. 사향(思鄕) 김상옥 눈을 가만 감으면 굽이 잦은 풀밭 길이, 개울물 돌돌돌 길섶으로 흘러가고. 백양 숲 사립을 가린 초집들도 보이구요. 송아지 몰고 오며 바라보던 진달래도 저녁노을처럼 산을 둘러 퍼질 것을, 어마씨 그리운 솜씨에 향그러운 꽃지짐. 어질고 고운 그들 멧남새도 캐어 오리. 집집 끼니마다 봄을 씹고 사는 마을, 감았던 그 눈을 뜨면 마음 도로 애젓하오. [ACRANX 아크랑스] Bach_ Keyboard Concerto No. 7 in G Minor, BWV 1058: II. Andante http://www.youtube.com/watch?v=NbiMNazeNC8

오늘의 시(詩) 2022. 3. 17. 00:05

오늘의 시 “가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15일 오늘의 시는 “조병화”의 “가을” 입니다. 가을 조병화 가을은 하늘에 우물을 판다 파란 물로 그리운 사람의 눈을 적시기 위하여 깊고 깊은 하늘의 우물 그곳에 어린 시절의 고향이 돈다 그립다는 거, 그건 차라리 절실한 생존 같은거 가을은 구름밭에 파란 우물을 판다 그리운 얼굴을 비치기 위하여 [ACRANX 아크랑스] Gossec_ Gavotte(by Mischa Elman) http://www.youtube.com/watch?v=EqkRbC4EC-8

오늘의 시(詩) 2019. 11. 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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