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외과과 (常畏寡過)
常畏寡過(상외과과) 두려워하라. 그래야 과오를 적게 할 것이다. 퇴계 선생은 敬(공경할 경), 이 한 글자를 그 어떤 것 보다 중요시 여겨 늘 가슴 속에 새기며 인생의 준칙으로 삼았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은 공직자로서 가장 가슴 속에 새기며 살아야할 것을 畏(두려워할 외)라고 말하고 있다. 공직자는 늘 두려워해야 한다. 내가 지금 옳은 길을 가고 있는지를 두려워해야 하고, (외의 畏義) 내 행동이 법에 저촉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워해야 하며, (외법 畏法) 내가 공직을 수행함에 백성들의 마음에 어긋나지는 않는지 두려워해야 한다.(외민심 畏民心) 常在畏(상존외) 無或恣肆(무역자사) 斯可以寡過矣(사가이과과외) 항상 두려워 하는 마음을 품고 공직에 임한다면 어떤 경우에도 방자함이 없을 것이다. 이것이 공직자..
고사성어(故事成語)
2018. 1. 19.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