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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사

  • 오늘의 시 “젊은날” 입니다

    2024.06.09 by hitouch

  • 오늘의 시 “겨울 연가” 입니다

    2019.12.06 by hitouch

  • 인생이 무엇인지 나는 몰랐다

    2017.09.21 by hitouch

오늘의 시 “젊은날”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9일 오늘의 시는 "문정희"의 “젊은날” 입니다.젊은날             문정희 새벽별처럼 아름다웠던 젊은날에도 내 어깨 위엔 언제나 조그만 황혼이 걸려 있었다 향기로운 독버섯 냄새를 풍기며 손으로 나를 흔드는 바람이 있었다 머리칼 사이로 무수히 빠져나가는 은비늘 같은 시간들 모든 이름이 덧없음을 그때 벌써 알고 있었다 아! 젊음은 그 지느러미 속을 헤엄치는 짧은 감탄사였다 온몸에 감탄사가 붙어 그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는 마른 잎사귀였다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는 광풍의 거리 꿈과 열망이 함께 출렁이는 젊음은 한 장의 플래카드였다 그리하여 나는 어서 너와 함께 낡은 어둠이 되고 싶었다 촛불밖에 스러지는 하얀 적막이 되고 싶었다[ACRANX 아크..

오늘의 시(詩) 2024. 6. 9. 00:10

오늘의 시 “겨울 연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6일 오늘의 시는 "이해인"의 “겨울 연가” 입니다. 겨울 연가 이해인 함박눈 펑펑 내리는 날 네가 있는 곳에도 눈이 오는지 궁금해 창문을 열어본다 너를 향한 나의 그리움도 쏟아지는 함박눈이다 얼어붙은 솜사탕이다 와아! 하루 종일 눈꽃 속에 묻혀가는 나의 감탄사 어찌 감당해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ACRANX 아크랑스] Schumann_ Romances for Oboe and Piano, Op. 94 http://www.youtube.com/watch?v=d2bdn2RIsVY

오늘의 시(詩) 2019. 12. 6. 07:34

인생이 무엇인지 나는 몰랐다

인생이라는 나무에는 슬픔도 한 송이 꽃이라는 것을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펄럭이는 날개가 아니라 펄떡이는 심장이라는 것을 진정한 비상이란 대지가 아니라 나를 벗어나는 일이란 것을 절망이란 불청객과 같지만 희망이란 초대를 받아야만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는 것을 12월에는 봄을 기다리지 말고 힘껏 겨울을 이겨내려 애써야 한다는 것을 친구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가 도와줘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누군가를 사랑해도 되는지 알고 싶다면 그와 함께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면 된다는 것을 시간은 멈출 수 없지만 시계는 잠시 꺼둘 수 있다는 것을 성공이란 종이비행기와 같아 접는 시간보다 날아다니는 시간이 더 짧다는 것을 행복과 불행 사이의 거리는 한 뼘에 불과하..

좋은 글 2017. 9. 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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