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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세월

  • 오늘의 시 “나무” 입니다

    2024.02.29 by hitouch

오늘의 시 “나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2월29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나무” 입니다. 나무 김재진 문득 눈앞의 세월 다 지워지고 사람이 아름다울 때 있다 수첩 속에 빽빽하던 이름들 하나같이 소나기 맞은 글씨처럼 자욱으로 번질 때 흔적도 없이 사라져 갈 사람이 아름다울 때 있다 세파에 치어 각양각색인 남루 또한 지나간 상처 마냥 눈물겹고 서있는 사람들이 한 그루 나무처럼 이유없이 그냥 아름다울 때 있다 가파른 세월이야 지나면 그뿐, 코끝을 감고 도는 한 자락 커피 향에 두 눈을 감고 비 맞는 나무처럼 가슴 적시는 무심한 몸놀림이 아름다울 때 있다 [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Serenade for Strings, Op. 48: III. Élégie. Larghett..

오늘의 시(詩) 2024. 2.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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