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의 “가난한 사람에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2일 오늘의 시는 "정호승"의 “가난한 사람에게” 입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정호승 내 오늘도 그대를 위해 창 밖에 등불 하나 내어 걸었습니다 내 오늘도 그대를 기다리다 못해 마음 하나 창 밖에 걸어두었습니다 밤이 오고 바람이 불고 드디어 눈이 내릴 때까지 내 그대를 기다리다 못해 가난한 마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눈 내린 들길을 홀로 걷다가 문득 별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Serenade No. 1 in D Major, Op. 11: III. Adagio non troppo http://www.youtube.com/watch?v=CeckANjrnKE
오늘의 시(詩)
2024. 1. 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