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한용운"의 “숨기고 싶은 그리움”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20일 오늘의 시는 "한용운"의 “숨기고 싶은 그리움” 입니다. 숨기고 싶은 그리움 한용운 그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않은 어느 햇살에게도 들키고 싶지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안에서만 머물게 하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바람같은 자유와 동심같은 호기심을 빼앗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내게만 그리움을 주고 내게만 꿈을 키우고 내 눈 속에만 담고픈 어느 누구에게도 보이고 싶지않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내 눈을 슬프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작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만을 담기에도 벅찬 욕심 많은 내가 있습니다 [ACRANX 아크랑스] Respighi_ No. 3. Notturno. Lento (Version for Harp) http:..
오늘의 시(詩)
2022. 7. 20.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