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居靜思則通(한거정사즉통)
한가하게 있으면서 조용히 생각하면 모든 것이 통한다.
- 순자(荀子) -
휴가(休暇)란 쉴 休(휴)자와 겨를 暇(가)자를 써 사람이 나무처럼
두 손, 두 다리를 땅에 붙이고 쉬고 있는 겨를이란 말이 된다.
여기서 겨를이란 바로 틈이나 시간을 의미하는 말로
한자어 겨를 暇의 본뜻은 날짜를 빌린다는 의미다.
이를 종합하면 휴가란 모든 것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자연에서 날을 빌려 한가하게 쉰다는 의미가 된다.
사람이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여가를 즐기는 여유를 갖는 것이 휴가다.
생각한다는 것을 잠깐 쉰 뒤 다시 하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새로운 생각을 해 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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