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의 인문학 읽기>
😇내가 3일 후에 죽는다면😇
어느 날 심리학 수업 중 교수님이
칠판에 다음과 같이 써놓았습니다.
"우리가 사흘 후에 죽는다면"
그리고
조용히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사흘 후에 죽는다면
당장 하고 싶은 일을 세 가지 순서대로 발표하세요!"
질문이 끝나자
서로가 입을 열었습니다.
"음.. 일단 부모님께 전화하고,
애인이랑 여행가고...
아! 작년에 싸워서 연락이 끊어진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연락하고...
그러다 보면 사흘이 다 가겠죠?"
"글쎄 나라면 음...
우선 부모님과 마지막 여행을 간다.
그 다음엔 꼭 한 번 들어가 보고 싶었던 고급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는 그 동안의 삶을 정리하는 마지막 일기를 쓴다."
그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죽음 앞에 당장 하고 싶은 일들을 발표했다.
'누군가를 위해 봉사 할거야!'
'가족들과 여행을!'
'결혼 할래'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겠어'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그녀한테 고백하겠어!'
'연인에게 사랑한다 말 할래'
'부모님께 용돈을 드릴거야'
죽음을 맞이한 사람의 세 가지 소망은 뜻밖에도 다들 평범했습니다.
시끌벅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을 때교수님이 칠판으로 다가가 단 한마디를 썼습니다.
"DO IT NOW!"
"바로 지금 하라!"
들뜨고 어수선했던 강의실은 순간,
찬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습니다.
"죽음이 눈 앞에 닥칠 때까지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그 모든 일을 실천하며 살라!"
지금 여러분도 내일 내일 하며 미루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죽음을 앞둔 사람으로 생각하시고 해야 할 일들을 한다면 그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모두 할 수 있을겁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네요.
오늘도 모두 승리하는 날 되시길 응원합니다.
- 달빛 머무는 뜨락 인문학 읽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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