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보고 싶다고
다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나의 사랑이 깊어도
이유 없는 헤어짐은 있을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없어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사람의 마음이란 게
아무 노력없이도 움직일 수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움직여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 속에 있을 때
더 아름다운 사람도 있다는 것을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듯
사람도, 기억도 이렇게 흘러가는 것임을
- 공지영_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中에서-
[ACRANX 아크랑스]
Beethoven_ String Quartet in F op 59 No 1 'Razumovsky' 3rd Movement
https://youtu.be/csk9OX4hDV0
마음도 쉬어야 넓고 부드러워집니다 (0) | 2017.09.03 |
---|---|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0) | 2017.09.02 |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이 아름답다 (0) | 2017.08.29 |
향기로운 마음 (0) | 2017.08.27 |
손 안의 행복 (0) | 2017.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