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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8월19일 로사 캠피온(Rosa Campion) 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8. 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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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9일 오늘의 탄생화는 “로사 캠피온(Rosa Campion)”입니다.

(꽃말: 성실)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로사 캠피온(Rosa Campion)는 쌍떡잎식물 중심자목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유럽 남부와 서아시아 원산으로서 주로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는다. 


일본에서는 취선옹(醉仙翁) 또는 수선옹(水仙翁), 우단동자꽃(羽緞童子-, mullein pink), 

플란넬초라고도 한다. 



높이 30∼70cm로 전체에 흰 솜털이 빽빽이 나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이며 밑에는 잎자루가 있고 밋밋한 모양이다. 


꽃은 6∼7월에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으로 피는데, 


지름 3cm 정도로서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잎 5개, 수술 10개, 암술대 5개이며 꽃받침통은 길이 1.5cm 정도로서 뚜렷한 맥이 있다. 


물이 잘 빠지고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와 포기나누기로 한다. 


줄기는 곧게 뻗고 전체가 부드러운 면모(綿毛)로 싸여 있으며 

감촉이 좋아 "플란넬 풀"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가장 일반적으로 재배되는 여러해살이 풀로서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빨강, 엷은 분홍, 흰색의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잎이 푹신푹신해서 촛불의 심지로 알맞다 하여 "램프꽃"이라는 이름도 있다. 


[ACRANX 아크랑스]

Chyi Yu_ Donde Voy 

https://www.youtube.com/watch?v=gFiwgJtOwDg&list=RDgFiwgJtOwDg%20ZBb5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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