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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탄생화 8월16일 타마린드(Tamarindus) 입니다.

오늘의탄생화

by hitouch 2017. 8.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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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16일 오늘의 탄생화는 “타마린드(Tamarindus)”입니다.

(꽃말: 사치)


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 


                                             양성우 


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고 할지라도 

살아있는 것은 아름답다

모든 들꽃과 꽃잎들과 진흙 속에 

숨어사는 것들이라고 할지라도

그것들은 살아있기 때문에 

아름답고 신비하다

바람도 없는 어느 한 여름날

하늘을 가리우는 숲 그늘에 앉아 보라


누구든지 나무들의 깊은 숨소리와 함께

무수한 초록잎들이 쉬지 않고 소곤거리는 

소리를 들을 것이다

이미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이 순간에,

서 있거나 움직이거나 상관없이 

살아 있는 것은 아름답다

오직 하나, 살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것들은 무엇이나 눈물겹게 아름답다


타마린드(Tamarindus)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상록교목으로, 원산지는 북아프리카와 

아시아 열대지방으로 인도네시아, 인도 등의 건조한 열대지방에 분포한다. 


고대의 에티오피아에서 인도로 건너 갔다고 한다. 


인도의 대추라고도 불린다.



히브리어의 “타마르(대추야자라는 뜻)”와 “인도”라는 말에서 

타마린드라고 이름지어졌다고 한다. 


높이 약 20m. 잎은 담녹색의 깃꼴겹잎이며, 


길이 10∼20㎝의 통모양 누에콩과 비슷한 두과(豆果)는 성숙되어도 꼬투리가 벌어지지 않는다. 


꽃은 5∼9월에 피고 10개 정도가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개 중 2개가 퇴화되었고 노란색 바탕에 자홍색 줄이 있다. 


열매는 협과(莢果)이며 외과피(外果皮)는 회갈색으로 얕고 무르며, 


중과피(中果皮)는 짙은 갈색으로 점질상이며 두껍고, 가운데 10개 정도의 씨가 들어 있다. 



열매는 생식 외에 비타민 B 함유량은 과실 중에서도 최고라고 하며 

청량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약용, 조미용 등으로 이용되어 왔다.


어린 식물의 잎, 꽃, 어린 꼬투리는 채소로 이용된다.


인도나 인도네시아의 건조 열대지역에서는 공원수나 가로수로 이용된다.


[ACRANX 아크랑스]

Foreigner_ I wanna know what love 

https://www.youtube.com/watch?v=whDzGVGc_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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