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탄생화 이야기]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9일 오늘의 탄생화는 “빨강 제라늄(Red Geranium)”입니다.
(꽃말: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네)
길
고은
길이 없다!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숨막히며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며 간다
여기서부터 역사이다
역사란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부터
미래의 험악으로부터
내가 가는 현재 전체와
그 뒤의 미지까지
그 뒤의 어둠까지이다
어둠이란
빛의 결핍일 뿐
여기서부터 희망이다
길이 없다
그리하여
길을 만들며 간다
길이 있다
길이 있다
수많은 내일이
완벽하게 오고 있는 길이 있다
쥐손이풀속(geranium)의 식물은 쥐손이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420여종이 존재하고 있다.
학명이 제라늄(Geranium)이지만, 일반적으로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제라늄이라고 불리는
식물은 사실 펠라고니움(Pelargonium)속의 식물이다.
처음 린네가 쥐손이풀과의 식물들을 분류할 때에,
쥐손이풀과 펠라고니움속의 식물을 쥐손이풀속의 단일 속으로 묶었으나,
1789년 샤를 레리티에르(Charles L’Héritier)에 의해서 펠라고니움속이 분리되었다.
유라시아와 북미지역이 원산지로, 일부는 열대 기후에서 자생하는 것에서부터,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는 숙근초까지 다양한 종류가 있다.
대부분이 월동 불가능한 펠라고니움속과는 대조되며,
원예쪽에서는 쥐손이풀속의 화초를 숙근 제라늄(Hardy geranium)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줄기는 30cm에서부터 1m까지 다양하며,
잎은 두껍고 털이 있으며 단풍잎 처럼 깊이 5열로 갈라지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각각의 열편은 피침형으로 톱니 형태로 잘게 갈라져 있다.
꽃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피며, 꽃잎은 5매로 좌우대칭형이다.
펠라고니움 속의 식물과는 달리, 꽃이 줄기 곳곳에 산개해서 피며,
씨방은 긴 부리모양을 하고 있는데 완숙하면 급격히 파열하여
씨앗을 쉽게 퍼트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생육에 적합한 온도는 16~25℃로 월동에 적합한 온도는 5℃ 이상이면 된다.
[ACRANX 아크랑스]
Chris De Burgh_ Lady in Red
https://www.youtube.com/watch?v=y_5iEv0g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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