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3일 오늘의 시는 "틱낫한"의 “따뜻함을 위하여” 입니다.
따뜻함을 위하여
틱낫한
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다.
아니다, 울고 있는 게 아니다.
나의 외로움을 따듯하게 해주려고,
지켜주는 두 손으로
길러주는 두 손으로
내 넋이 분노 때문에
나를 떠나지 못하게 막으려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것이다.
[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Twelve Pieces for Solo Piano - No 9: Valse
http://www.youtube.com/watch?v=bDXnNJ_bB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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