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2일 오늘의 시는 "정채봉"의 “사랑은 참 이상합니다” 입니다.
사랑은 참 이상합니다
정채봉
내가 지금
누군가를 생각하고 있듯이
누군가가 또 나를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으세요?
그 사람 또한 나처럼
그리워하고 있으리라 생각하면
가슴에 잔잔한 파도결이 일지 않던가요?
사랑은 참 이상합니다.
보고 있으면서도
보고 싶어지게 하거든요.
[ACRANX 아크랑스]
Brahms_ Piano Concerto N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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