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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까비르"의 “느낌”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2. 10. 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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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0월17일 오늘의 시는 "까비르"의 “느낌” 입니다.

 

느낌

      까비르

'앎'이라는 말보다
'느낌'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더 좋다.
느낌 쪽이 보다 본질에 가깝기 때문이다.
'앎'은 두뇌적이다. 그러나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낄 때는 머리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가슴만으로 느끼지 않는다.
그대 전 존재의 세포 하나하나가
그대로 느낌 그 자체가 되어 느낀다.
느낌은 전체적이다.
느낌은 유기적이다.

 

[ACRANX 아크랑스]

 

Ravel_ Piano Concerto in G major - II. Adagio assai (E major)

http://www.youtube.com/watch?v=GW1fUWq6v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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