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2일 오늘의 시는 "남정림"의 “3월의 행복” 입니다.
3월의 행복
남정림
소박한 소망의 풀씨 보듬고
살얼음 언 강을 건너온 당신에게
고맙다는 따스한 말 한마디
건네고 싶은 3월이에요
내일도 내 것이 아닌 듯
내 일도 내 것이 아닌 듯
한 뼘의 여유를 햇살에 허락하고
꽃망울 터뜨릴 틈새를 열어주는
3월을 꿈꾸고 있어요
꽃을 만날 기다림과 설렘으로
소망의 문 활짝 열어젖히니
아직 꽃 없는 꽃길을 걸어도
행복한 그대와 나
[ACRANX 아크랑스]
Saint-Saëns_ Introduction et rondo capriccioso, Op.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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