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2월5일 오늘의 시는 “임영준”의 “12월” 입니다.
12월
임영준
잊혀 질 날들이
벌써 그립습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이
자꾸 생각납니다
상투적인 인사치레를
먼저 건네게 됩니다
암담한 터널을 지나야 할
우리 모두가
대견스러울 뿐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아이들을 꼭 품고 싶습니다
또 다른 12월입니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77-2st Mov
http://www.youtube.com/watch?v=JWGrZgRf8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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