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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부모 노릇”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3. 3. 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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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30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부모 노릇” 입니다.

 

부모 노릇

          나태주

낳아주고
길러주고

가르쳐주고
그리고도

남는 일은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져주기.

 

[ACRANX 아크랑스]

 

Liszt_ Consolation No.4, Quasi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pmhvu-Cvs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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