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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 “겨울날의 사랑” 입니다

오늘의 시(詩)

by hitouch 2025. 1. 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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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월18일 오늘의 시는 "김덕성"의 “겨울날의 사랑” 입니다.


겨울날의 사랑 

                김덕성 

찬바람 속에
시리게 내리며 빛나는 고운 햇살
반가움을 더해주는
그림 같은 날

아른아른 곱게 가슴에 새겨지는
꽃보다 더 아름다움
그 고운 얼굴
커피잔 속에 떠오르고

이 추운 날
오돌오돌 떨어야 하는 나인데
그대의 사랑의 온기로
살아가는 나
이게 행복이 아닐까


[ACRANX 아크랑스]

Pauline Viardot_ 6 Morceaux for violin and piano 1. Romance

http://www.youtube.com/watch?v=8lO4pKgNu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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