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27일 오늘의 시는 “황일상”의 “가을의 속삭임”입니다.
가을의 속삭임
황일상
가을바람
밤하늘 스치며
별들의 미소 짓는 밤
달빛 흐르는
단풍의 거리는
빨갛게 출렁거린다
수줍은 소녀처럼
붉게 물들이는
작은 잎새 하나
고운 빛
그대의 숨결에서
가을의 속삭임을 듣는다
[ACRANX 아크랑스]
Max Bruch_ Kol Nidrei(Luka Su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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