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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지옥

유 머

by hitouch 2017. 12. 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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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생전에 단 한번도 부인을 위한 적이 없던 홀아비가 

자신이 그녀를 너무나 그리워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죽은 부인과 다시 한번 만나기 위해 심령술사를 찾았다. 


심령술사가 무의식 상태에 빠지자, 죽은 부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편이 눈물을 흘리며 물었다.


“여보, 당신 맞아?”


“네, 맞아요.”


“나와 살 때보다 더 행복해?”


“그렇고 말고요.”


“그렇다면 천국은 환상적인 곳이 틀림없나 보군.”


“여보, 난 천국에 있지 않아요. 지옥에 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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