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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밤엔 천 개의 눈이 있다” 입니다

    00:10:08 by hitouch

  • 오늘의 시 “감사” 입니다

    2025.06.22 by hitouch

  • 오늘의 시 “사랑 하나 숨기고 산다” 입니다

    2025.06.21 by hitouch

  • 오늘의 시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입니다

    2025.06.20 by hitouch

  • 오늘의 시 “남겨진 마음 한자리” 입니다

    2025.06.19 by hitouch

  • 오늘의 시 “단추를 달며” 입니다

    2025.06.18 by hitouch

  • 오늘의 시 “섬은 모를 거야” 입니다

    2025.06.17 by hitouch

  • 오늘의 시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입니다

    2025.06.16 by hitouch

오늘의 시 “밤엔 천 개의 눈이 있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3일 오늘의 시는 "프란시스 W. 부르디옹"의 “밤엔 천 개의 눈이 있다” 입니다. 밤엔 천 개의 눈이 있다 프란시스 W. 부르디옹 밤엔 천 개의 눈이 있고 낮엔 오직 하나. 하지만 밝은 세상의 빛은 해가 지면 사라지고 만다 정신엔 천 개의 눈이 있고 마음엔 오직 하나. 하지만 삶의 빛줄기는 사랑이 끝나면 꺼져버린다. [ACRANX 아크랑스] Mahler_ Symphony No. 5: IV. Adagiettohttp://youtu.be/wSdXXmrtt9w?si=eSAUd8KpY5-E7ued

오늘의 시(詩) 2025. 6. 23. 00:10

오늘의 시 “감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2일 오늘의 시는 "김명호"의 “감사” 입니다. 감사 김명호 바람만 스쳐가도 아팠던 세월 추웠던 겨울은 가고 따스한 봄 향기로 소리 없이 내 곁에 다가왔네 밤하늘에 달빛마저 숨죽이고 숨어 울던 지난 세월 속에 눈물로 얼룩졌던 그 세월에 슬픔을 감사하리 상처 입은 그 사랑이 주름진 세월이 되고 구부러진 가지 끝에서 새싹이 피어나듯이 아픔의 기억들이 이제는 감사되어 노래하며 달래네 그 아팠던 추억들이 아픔의 기억이 되고 엎질러진 술잔 사이로 후회마저 사치스러운 가슴에 묻힌 슬픔 이제는 감사되어 내 노래가 되었네 [ACRANX 아크랑스] Tchaikovsky_ Fantasy Overture 'Romeo and Juliet'http://you..

오늘의 시(詩) 2025. 6. 22. 00:10

오늘의 시 “사랑 하나 숨기고 산다” 입니다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1일 오늘의 시는 "고은영"의 “사랑 하나 숨기고 산다” 입니다. 사랑 하나 숨기고 산다 고은영 내 가슴엔 성숙하지 못하여 미숙아로 남아 눈물샘이 된 어리디 어린 사랑이 하나 있다 가난한 쪽배에 방향의 갈피도 없이 부는 바람처럼 가슴 시린 불안하고 안타까운 염려와 근심으로 뭉쳐진 사랑 하나 있다 바라만 보면 어여쁘고 유리잔처럼 투명한 전류로 가득한 사랑 하나 있다 내 영혼을 팔고 내 끊는 심장으로 짚신 하나 짜 주어도 좋을 죽어도 죽지 못할 안타깝고 애처로운 사랑 하나 숨기고 산다 [ACRANX 아크랑스] Brahms_ Intermezzo In A Major, Op. 118, No. 2http://youtu.be/dxiMbPo7i..

오늘의 시(詩) 2025. 6. 21. 00:10

오늘의 시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0일 오늘의 시는 "오광수"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입니다.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오광수 길가에 피어있는 들꽃도 그냥 피었다 지는 것이 아닐진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 어찌 우연이 있겠습니까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도 그저 아무런 의미 없이 대하기보다는 따뜻한 미소에 정겹게 말 한마디라도 나누는 일은 소중한 인연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사람 사는 게 아무리 제 잘난 멋에 산다고는 하지만 그 잘난 멋도 보아주는 이가 있어야 하질 않겠습니까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인연으로 서로 더불어 사는 것이기에 소홀히 대한 인연으로 후일 아쉬운 때가 온다면 그때 후회한들 무슨..

오늘의 시(詩) 2025. 6. 20. 00:10

오늘의 시 “남겨진 마음 한자리”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9일 오늘의 시는 "김기만"의 “남겨진 마음 한자리” 입니다.남겨진 마음 한자리 김기만 어둠으로 채워지는 마음 조금은 비워두고 살아야겠네. 하늘같은 사람 만나면 좋아할 수 있을 마음 한자리 조금은 남겨두고 살아야겠네. 만남은 끝이 없는 것 좋은 사람과 좋은 계절과 좋은 하늘은 세상에 얼마든지 있는 것. 조금은 남겨두고 살아야겠네. 아름다운 사람을 알게 되면 사랑할 수 있을 만큼의 자리 조금은 남겨두고 살아야겠네.[ACRANX 아크랑스] Bach_ Oboe Concerto BWV 1053 II. Sicilianohttp://youtu.be/CV_N3fI9V4k?si=x8HJ_3SpZ3M_xjxD

오늘의 시(詩) 2025. 6. 19. 00:10

오늘의 시 “단추를 달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8일 오늘의 시는 "윤성택"의 “단추를 달며” 입니다.단추를 달며 윤성택 거울 앞에서 단추를 채우다가 실밥 몇 올 남기고 사라진 행방을 생각한다. 가지런하던 일상의 틀 속에서 문득 일탈한 빈자리, 멱살 잡혀온 날들에 단추는 내 삶 어디쯤 한 방울 눈물처럼 떨어져 있을까 채우고 풀기를 반복하던 거친 일상 속 실낱같은 인연을 얼마나 움켜잡아 왔던가 실눈으로 눈뜨지 못하는 빈 단추 자리를 만지작거리다가 모두 끄르기 시작한다. 팽팽한 가닥이 느슨해지면서 대롱거리는 단추들, 반짝거린다. 몸을 둥글게 웅크려 단단히 바느질을 한다. 생을 퀘매는 아침 시간의 숨구멍을 통과하고 있다.[ACRANX 아크랑스] Brahms_ Symph..

오늘의 시(詩) 2025. 6. 18. 00:10

오늘의 시 “섬은 모를 거야”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7일 오늘의 시는 "김현태"의 “섬은 모를 거야” 입니다. 섬은 모를 거야 김현태 섬은, 늘 저 혼자라고 생각하겠지 매일 밤 물고기들이 물살을 밀어내며 저를 지켜준다는 걸 섬 자신만은 까마득히 모르겠지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보고파, 빛을 던지는 등대의 맑은 마음도 섬은, 모르겠지 어쩜 섬은, 오래된 친구가 필요할 거야 갈매기는 외로울 때만 섬을 찾아가니까 섬은, 자신이 발끝을 세웠기에 바다에 떠 있다고 생각하겠지 매일 밤 갈매기가 수평선너머로 던진 돌멩이가 쌓이고, 쌓여 하나의 섬이 되었다는 걸 섬 자신만은 까마득히 모르겠지 [ACRANX 아크랑스] Haydn_ Divertimento in A-Flat Majo..

오늘의 시(詩) 2025. 6. 17. 00:10

오늘의 시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6일 오늘의 시는 "나태주"의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입니다.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나태주 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흰구름도 흰구름이 아니요 꽃도 꽃이 아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지 않으면 새소리도 새소리가 아니요 푸른 하늘도 푸른 하늘이 아니다 내가 인정하지 않는 한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 같은 강물도 결코 그림이 될 수 없으며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하는 사람이 될 수 없다.[ACRANX 아크랑스] Chopin_ Sonata In G Minor For Cello & Piano, Op. 65 III. Largohttp://youtu.be/N5ax9wMwosE?si=5LMOPCSdPxXv0sZR

오늘의 시(詩) 2025. 6. 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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