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8월 한낮”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8월9일 오늘의 시는 “홍석하”의 “8월 한낮”입니다. 8월 한낮 홍석하 밭두렁에 호박잎 축 늘어져있는데 사철 맨발인 아내가 발바닥 움츠려 가며 김장밭을 맨다 느티나무 가지에 앉아 애가 타서 울어대는 청개구리 강물에 담긴 산에서 시원스럽게 우는 참매미 구경하던 파아란 하늘도 하얀 구름도 강물속에 들어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ACRANX 아크랑스] André Rieu_ Ballade pour Adelinehttp://www.youtube.com/watch?v=qMuKw1NYpjs
오늘의 시(詩)
2018. 8. 9.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