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희망에게”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22일 오늘의 시는 "김남조"의 “희망에게” 입니다.희망에게 김남조 그대 원대로 하렴 왔는가 하는 참에 벌써 작별인사라니 그럼 그렇게 하렴 가는 길 잘 살펴 가렴 바람 부는 세상 풍차 돌리다 돌리다 문득 편지 한 장 보내라도 준다면 치미는 어질머리의 고마움이고말고 피 같은 세월 물처럼 퍼 담아 쏟아버리고 그 언제 허깨비처럼 나타난다면 차마 아니 믿기어도 반갑고말고 반갑고말고 그도 저도 아니고 생 끝날에야 찾아온다면 내 이르되 너무 늦은 건 아니라 하리 또 이르되 어서 다른 데 가보라 하리[ACRANX 아크랑스] Bach_ Viola da gamba Sonata in D Major, BWV 1028: III. Andantehttp..
오늘의 시(詩)
2025. 4. 22. 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