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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달이 걸어오는 밤” 입니다

    2024.11.06 by hitouch

  • 오늘의 시 “혼자라는 거” 입니다

    2024.03.05 by hitouch

오늘의 시 “달이 걸어오는 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6일 오늘의 시는 "허수경"의 “달이 걸어오는 밤” 입니다.달이 걸어오는 밤                           허수경 저 달이 걸어오는 밤이 있다 달은 아스피린 같다 꿀꺽 삼키면 속이 다 환해질 것 같다 내 속이 전구알이 달린 크리스마스 무렵의 전나무같이 환해지고 그 전나무 밑에는 암소 한 마리 나는 암소를 이끌고 해변으로 간다 그 해변에 전구를 단 전나무처럼 앉아 다시 달을 바라보면 오 오, 달은 내 속에 든 통증을 다 삼키고 저 혼자 붉어져 있는데, 통증도 없이 살 수는 없잖아, 다시 그 달을 꿀꺽 삼키면 암소는 달과 함께 내 속으로 들어간다 온 세상을 다 먹일 젖을 생산할 것처럼 통증이 오고 통증은 빛 같다 그 빛은 아스피린 가..

오늘의 시(詩) 2024. 11. 6. 00:10

오늘의 시 “혼자라는 거”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3월5일 오늘의 시는 "조병화"의 “혼자라는 거” 입니다. 혼자라는 거 조병화 밤 2시경 잠이 깨서 불을 켜면 온 세상 보이는 거, 들리는 거 나 혼자다 이렇게 철저하게 갇혀 있을 수가 있을까 첩첩한 어둠의 바닥 조물주는 마지막에 있어 누구에게나 이렇게 잔인한 거 사랑하는 사람아 오,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아 [ACRANX 아크랑스] Schubert_ Symphony No. 5 in B Flat Major, D. 485 - II. Andante con moto http://www.youtube.com/watch?v=qE9RZknEyyI

오늘의 시(詩) 2024. 3.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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