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나해철"의 “시인 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18일 오늘의 시는 "나해철"의 “시인 별” 입니다. 시인 별 나해철 별을 누가 바라보나 바라볼 때만 별은 빛나는 것 사랑이여 때때로 시인인 나는 별이다 한 봉지 라면보다 한 그릇 콩나물 국밥보다 못해 누구의 배고픔을 덜어줄 수는 없으나 온 밤 홀로서 혼신의 힘으로 은빛을 자아내는 별이다 사랑이여 그대가 따뜻이 보아줄 때 나는 별이다 [ACRANX 아크랑스] Bach_ Sonata No. 2 in A Minor, BWV 1003: III. Andante http://www.youtube.com/watch?v=36on6jr-o3g
오늘의 시(詩)
2022. 6. 18.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