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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시 “양귀비꽃” 입니다

    2025.05.09 by hitouch

  • 오늘의 시 “슬픔이 나를 깨운다” 입니다

    2025.05.07 by hitouch

  • 오늘의 시 “슬픔의 힘” 입니다

    2025.04.07 by hitouch

  • 오늘의 시 “슬픔을 탈바꿈하는” 입니다

    2025.04.03 by hitouch

  • 오늘의 시 “사는 맛” 입니다

    2024.11.25 by hitouch

  • 오늘의 시 “슬픔의 나이” 입니다

    2024.10.12 by hitouch

  • 오늘의 시 “바람이 분다” 입니다

    2024.07.03 by hitouch

  • 오늘의 시 “슬픔이 슬픔을” 입니다

    2024.06.20 by hitouch

오늘의 시 “양귀비꽃”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9일 오늘의 시는 "오세영"의 “양귀비꽃” 입니다.양귀비꽃 오세영 다가서면 관능이고 물러서면 슬픔이다. 아름다움은 적당한 거리에만 있는 것.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안된다. 다가서면 눈멀고 물러서면 어두운 사랑처럼 활활 타오르는 꽃. 아름다움은 관능과 슬픔이 태워올리는 빛이다.[ACRANX 아크랑스] Brahms_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77 II. Adagio http://www.youtube.com/watch?v=pw_dBkWA8oI

오늘의 시(詩) 2025. 5. 9. 00:10

오늘의 시 “슬픔이 나를 깨운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5월7일 오늘의 시는 "황인숙"의 “슬픔이 나를 깨운다” 입니다. 슬픔이 나를 깨운다 황인숙 슬픔이 나를 깨운다. 벌써! 매일 새벽 나를 깨우러 오는 슬픔은 그 시간이 점점 빨라진다. 슬픔은 분명 과로하고 있다. 소리없이 나를 흔들고, 깨어나는 나를 지켜보는 슬픔은 공손히 읍하고 온종일 나를 떠나지 않는다. 슬픔은 잠시 나를 그대로 누워 있게 하고 어제와 그제, 그끄제, 그 전날의 일들을 노래해준다. 슬픔의 나직하고 쉰 목소리에 나는 울음을 터뜨린다. 슬픔은 가볍게 한숨지으며 노래를 그친다. 그리고, 오늘은 무엇을 할 것인지 묻는다. 모르겠어…… 나는 중얼거린다. 슬픔은 나를 일으키고 창문을 열고 담요를 정..

오늘의 시(詩) 2025. 5. 7. 00:10

오늘의 시 “슬픔의 힘”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7일 오늘의 시는 "박노해"의 “슬픔의 힘” 입니다. 슬픔의 힘             박노해 슬픔을 위로하는 것은 기쁨이 아니다 슬픔을 치유하는 것은 오직 깊은 슬픔이다 큰 슬픔만이 작은 슬픔을 가만히 어루만질 수 있다 병을 치유하는 것은 약이 아니고 고통만이 병의 뿌리까지 스며들어 스스로 치유하는 힘을 길어 올리듯 깊은 슬픔만이 이 슬픔을 소생시켜 다시 희망 쪽으로 나아가게 한다 [ACRANX 아크랑스] Mozart_ Requiem In D Minor: Sequentia: Lacrimosa http://www.youtube.com/watch?v=mhYCaQkbkyw

오늘의 시(詩) 2025. 4. 7. 00:10

오늘의 시 “슬픔을 탈바꿈하는”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4월3일 오늘의 시는 "박재삼"의 “슬픔을 탈바꿈하는” 입니다. 슬픔을 탈바꿈하는                     박재삼 아무리 서러워도 불타는 저녁놀에만 미치게 빠져 헤어나지 못해서야 되겠는가 이윽고 밤의 적막 속에 그것은 깨끗이 묻어버리고 다음날에는 비록 새 슬픔일지라도 우선은 아름다운 해돋이를 맞이하는 심사로 요컨대 슬픔을 탈바꿈하는 너그러운 지혜가 없이는 강물이 오래 흐르고 산이 한자리 버티고 섰는 그 까닭 근처에는 한치도 못 가리로다 [ACRANX 아크랑스] Cimarosa_ Oboe Concerto in C Major: I. Introduzionehttp://www.youtube.com/watch?v=qqQe2QSRH8I

오늘의 시(詩) 2025. 4. 3. 00:10

오늘의 시 “사는 맛”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11월25일 오늘의 시는 "정일근"의 “사는 맛” 입니다. 사는 맛            정일근 당신은 복어를 먹는다고 말하지만 그건 복어가 아니다, 독이 빠진 복어는 무장해제된 생선일 뿐이다 일본에서는 독이 든 복어를 파는 요릿집이 있다고 한다, 조금씩 조금씩 독을 맛으로 먹는다고 한다 그 고수가 먹는 것이 진짜 복어다 맛이란 전부를 먹는 일이다 사는 맛도 독 든 복어를 먹는 일이다 기다림, 슬픔, 절망, 고통, 고독의 맛 그 하나라도 독처럼 먹어보지 않았다면​ 당신의 사는 맛도 독이 빠진 복어를 먹고 있을 뿐이다 [ACRANX 아크랑스] Mozart_ Schlafe, mein Prinzchen, schlaf ein http://www.youtube...

오늘의 시(詩) 2024. 11. 25. 00:10

오늘의 시 “슬픔의 나이” 입니다

10월12일 오늘의 시는 "김재진"의 “슬픔의 나이” 입니다. 슬픔의 나이              김재진 ​별똥별 하나 떨어진다고 해서 우주가 가벼워지는 건 아니다 내가 네게로 멀어진다 해서 내 마음이 가벼워지는 건 아니다 밤은 세상에 있는 모든 별을 산 위로 데려오고 너는 네 안에 있던 기쁨 몇 개 내게로 가져왔지만 기쁨이 있다 해서 슬픔이 없어진 건 아니다 기쁨을 더한 만큼 세상은 아주 조금 풍요로워졌을 뿐 달라진 건 없다 꽃은 그 자리서 향기를 내뿜고 있고  둥근 나이테 새기며 나무는 조금 더 허공을 향해 두 팔을 뻗을 뿐이니 누구도 내가 초대한 이별을 귀 기울여 듣는 이 없고 사라져간 별똥별의 길게 드리운 꼬리 위로 휘황한 아픔을  새겨 넣은 이도 없다 그렇게 우리는 흔적 없이 지워질 것이다 네가..

오늘의 시(詩) 2024. 10. 12. 00:10

오늘의 시 “바람이 분다”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7월3일 오늘의 시는 "김종원"의 “바람이 분다” 입니다.바람이 분다              김종원 요즘, 많이 힘들지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어 아픈 사랑도 서글픈 인생도 죽을 것 같던 슬픔도 스칠 땐 그렇게 날 아프게 하더니만 지나고 나면 한낱 바람이었더라 그러니 그대여, 용기를 내길 다들 스치며, 아프며, 견디며 그렇게 살아가고 있으니까 나는 오늘도 내게 불어오는 바람에 더 충실히 아파하고 고통마저 사랑하려고 해 결국 삶이란 나를 스쳐 지나간 바람의 합이니까 또 바람이 분다 사는 냄새가 참 좋다 네가 참 좋다[ACRANX 아크랑스] Haydn_ Serenade for Strings Op. 3 No. 5http://www.youtube.com..

오늘의 시(詩) 2024. 7. 3. 00:10

오늘의 시 “슬픔이 슬픔을” 입니다

[ACRANX 오늘의 시] "오늘 하루는 선물입니다" 6월20일 오늘의 시는 "이재봉"의 “슬픔이 슬픔을” 입니다.슬픔이 슬픔을                  이재봉 슬픈 사람은 더 슬픈 사람을 보고 눈물을 멈추고 아픈 사람은 더 아픈 사람을 보고 안도의 숨을 내쉰다 내가 힘들어도 살 수 있는 것은 나보다 힘든 사람의 삶을 보면서 위안을 느끼기 때문이고 내가 외로워도 살 수 있는 것은 외로움이 외로움을 달래주고 감싸주기 때문이다[ACRANX 아크랑스] Handel_ Serse, HWV 40 / Act 1: Largohttp://www.youtube.com/watch?v=hG31FKh-4pI

오늘의 시(詩) 2024. 6. 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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